부모가 꼭 알고 해주면 좋을 3-4세 아이의 특징 7가지 알아보기

3-4세아이가 되면 많은 부분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부모가 여러 발달 특징을 알고 있으면 육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사항을 참고하세요.

 

3-4세 아이특징 8가지

 

①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힘이 생기기 시작

자아가 생겨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시기가 3-4세 아이들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에 대해 알아갑니다. 여러가지 요구들이 해결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조절력을 배워 나가기도 합니다.

 

두돌을 넘긴 아이들은 아직 자기 조절력이 약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금지 당했을 경우 떼쓰거나 공격적인 행동으로 좌절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행동들은 세돌을 넘어가면서 조금씩 줄어들고 이때부터 친구와 놀기가 시작되며 약간의 학습도 가능해집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떼를 쓸때 잘 대처해서 아이 스스로 조절력을 키워갈 수 있게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②두돌, 자기 조절이 미숙해 떼쓰기로 표현 

이 시기 아이들은 신체능력이 발달되어 더 많은 탐색과 말썽을 부리고 사고를 치게 됩니다. 특히 자기 조절이 안되어 나타나는 떼쓰기가 정점에 이르며 길바닥이나 쇼핑센터에서 드러누워 난리치는 애들이 대부분 두돌전후라고 보면 됩니다. 

 

부모들은 아이의 이런 떼가 공격성을 보인다며 걱정하지만 아직은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하기에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에 불과합니다. 

 

이런 행동은 부모가 '해도 되는일'과 하면 안되는일'을 구분해주고 그 원칙을 지켜 아이들을 규제해주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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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세돌, 자기 조절력이 내면화 되기 시작

세돌이 지나면 자기조절력이 상당히 발달하여 기분나쁜것도 조절할 줄 알고 대소변도 가릴 수 있게 됩니다. 지느도 월등히 발달하는데 두돌까지만 해도 흉내내는 놀이를 많이하는 반면 세돌이되면 상상놀이를 시작합니다. 가령 엄마 아빠 역할을 정해서 노는등 상상을 가미해서 노는것 입니다. 

 

이런놀이를 통해 지적으로 성장하고 창의력을 키우게 됩니다. 이는 자기조절력이 바탕이 됬을때 가능한 일이며 두돌때 이런저런 이유로 자기 조절력을 키우지 못한 아이들은 이 시기에 떼를 쓰거나 단순한 놀이를 하는 두돌아이가 하는 행동을 보이곤 합니다.

 

이때는 아이가 충분히 그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놔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조절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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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언어발달이 쑥쑥, 아이질문에 무조건 대답하기 

이 시기에 아이가 가장 많이 하는말이 "이게 뭐야?" , "왜?" 입니다. 귀찮을 정도로 똑같이 물어본다고 해도 충분히 대답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의 언어발달을 돕는 동시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인지발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끊임없이 물어보고 부모의 대답을 들으면서 하루에 약 5-6개 단어를 익히고 말할때 1000여개의 단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어른이 하는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이 많아 아이가 바른말, 고운말을 배울 수 있도록 엄마, 아빠가 먼저 바른말, 고운말을 쓰는데 유념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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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엄포는 절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제지할때 무섭게 말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모의 화풀이로는 좋을지 몰라도 교육적 효과는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왜 그런행동을 하면 안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또한 "그렇게 해야 착한 아이지"라고 하는 이야기보다 아이의 행동에 부모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야기 해주는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네가 떼를  쓰면 엄마가 너무 속상해". "여기에 올라가면 넘어질 수 있고 네가 다치면 엄마도 마음이 아파" 

 

이렇게 부모의 감정을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행동을 좀 더 쉽게 바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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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엄마 아빠와 관계가 좋을 때 사회성 발달

세돌즘 아이는 인간관계에 있어 엄마-아빠-나 셋만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끔 친구와 놀기는 하지만 엄마 아빠가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지요. 네돌이 지나야 이 삼각구도에 친구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물론 이시기의 아이들도 친구와 노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친구를 때릭도 하고 친구가 옆에 있어도 혼자놀기도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이런모습이 사회성 결여인가 싶겠지만 이렇게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과 대면하는 자체가 사회성이 발달하는 신호이고 이 시기에 사회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름아닌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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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엄마아빠의 충분한 사랑을 받은아이는 그 애착관계 바탕으로 친구를 사귑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 대화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보면서 친구와 타협하는 방식도. 만약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면서, 아이에게는 친구들과 잘 지내라고 하면 아이는 어찌할 바를 모르지요. 보고 배운것이 없는데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아이가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먼저 부모의 모습을 돌이켜봐야 합니다. 아이와 애탁 관계가 원만하고 부부관계도 좋은데 아이가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조금 더 클때까지 기다려 보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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