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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임신 25주차에 접어든 임산부로서 돌이켜보니 임신이 한번에 성공되진 않았지만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매 달 임신을 위해 마음조리며 테스트기를 하는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연임신으로 성공하고 싶은 그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답니다. 시도할 당시에는 원인이 무엇인지 몰랐으나 임신을 하고 돌이켜보니 성공의 요인이 몇가지 생각이 납니다. 시작할게요!


-전제조건 남녀모두 몸에 이상이 없을때

 

1. 부부모두가 운동을 하며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임신되기 3개월전 우연의 일치로 날이 너무 좋은 여름날들이라 남편과 매주 운동을 했어요!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자전거도 타고 배드민턴도 치고 워낙에 날 좋은날은 집에 가만히 있는 성격이 못되서 남편을 졸라 밖에나가 운동을 많이 한거 같아요. 운동을 많이 하게되면 몸의 대사도 좋아지고 정자, 난자질도 좋아지는건 말안해도 아시겠죠?'◡'✿


2.엽산은 남녀모두 꼭 챙겨먹는다

엽산은 여자만 챙겨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금물! 남자도 정자에 기형정자나 활동성이 떨어질 수 있기때문에 현대사회 부족한 비타민인 엽산은 남녀 모두가 임신준비전 충분히 복용해주셔야 해요. 저희는 임신계획을 시작하고 매일 복용했어요!


3.배란일 2틀전이 꼭 적기가 아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글들을 보면 배란날이라고 추정되기 2틀전이 최적의 날이라고 많이들 나와요. 그런데 이번에 임신이 된 날짜를 잘 따져보면 2틀전이 아닌거 같아요. 정확치는 않지만 배란일 다음날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열심히 도전하셔야해요. 사람의 몸이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예측하는날 외에도 꾸준히 시도해야하는거 같아요. 임신이 됬던달 유독 가리지 않고 열심히 했던....ㅋㅋㅋ 기억이 있어요. 도대체 언제 된거였지? 곱씹을 정도로요. 그 전에는 배란날만 추정해서 그 앞뒤로만 열심히 한거 같은데 그런거 염려말고 그냥 많이....ㅎㅎ...


4. 포기하라는 말이 관심을 끄라는 말이 아니다

주변에서 임신이 안될때 해주는말들이 보면 포기할때 생기더라 라는 말이에요. 저 또한 1년이 다되가는 시간에 지쳐서 포기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정작 포기되지 않았죠. 생각해보면 포기를 했다기보다 오랜 시도끝에 별 기대가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니까 날짜에 맞춰 신경은 쓰되 오늘 한다고 하여 된다는 보장이 없다라는 기대감이 없는 생각이랄까요? 집착만 안하면 조금 더 편히 아기가 찾아와 주는거 같아요!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모두들 포기하지 말고 건강하게 준비해서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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