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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임신34주차 증상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임신후기에 들어선지는 꽤 됬지만 딱히 엄청 힘들다라고 느낄만큼 큰 이벤트가 없었는데 34주가 들어서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려는데 진짜 다리가 금방 부어서 깜짝 놀라기 시작했어요...( ꒪⌓꒪) 느낌상 8시간정도 서서 일한느낌이 팍 오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1. 34주임산부특징

  • 호르몬의 영향으로 건망증이 생긴다. 
  • 아기의 머리가 골반강에 들어옴으로써 더욱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 젖이 무거워져 어깨가 뭉칠수도 있다.
  • 배가 많이 커져 힘들 수 있으므로 편한자세를 찾아주는게 좋다.

★조산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2.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심한 운동은 자궁수축을 유발하므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심하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적당한 운동은 체력을 증진시키므로 꾸준히 해보는게 좋다.
  4. 배가 땅기고 자궁수축이 오는거 같으면 언제라도 누워 쉬어준다.
  5. 너무 짜게 먹으면 임신중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짜게 먹지 않는다.
  6. 배를 압박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다.
  7. 감염증에 걸리지 않게 외음부를 항상 청결하게 한다.

2. 34주 태아의 특징

  • 뼈가 단단해지고 피하지방이 발달한다
  • 태아의 움직임이 아직은 활발하여 엄마의 배 표면에서 볼 수 있다. 
  • 남자아이의 경우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온다.
  • 양수는 이제 태아의 소변으로 많이 채워진다.
  • 두개골을 제외한 뼈들이 단단해진다. 
  • 아기 피부색이 분홍색에 가까워진다: 피부 밑에 지방이 축적되어 체온조절, 에너지낼때 도움을 준다. 
  • 지방층이 생기면서 피부의 주름이 줄어들고 태지(피부를 덮는 보호물질)가 점차 두꺼워진다. 
  • 지방이 태아의 체중의 8%를 차지한다.
  • 태아 평균 몸무게 2.38kg, 태아 평균 키 46.2cm

3. 34주 임신생활

  • 단음식은 피하고 체중조절에 신경쓴다
  • 역아인 경우 고양이자세를 취해 자궁의 위치를 잡아보도록 해본다. 
  •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칼슘을 많이 섭취해준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유제품, 브로콜리, 양배추, 녹황색채소, 마른멸치, 건어물, 고등어등 생선류+ 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도 같이 섭취하면 칼슘 흡수율을 높인다. 
  • 순산을 위해 열심히 걸어준다

4. 나의 34주 임신증상기록, 임신일기 

  • 10분이상 서있으면 심장이 너무 벌렁거리고, 숨차고 난리 브루스가 시작됬다.
  • 회음부가 가끔 아팠다.
  • 다리가 자주 부어 오래 못서있는다.
  • 자다가 쥐가나서 근육 뒤틀리는 느낌에 여러번 불편했다(임신하고 처음 생긴 쥐)

오래서있으면 힘들긴 하지만 여전히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이번주 해먹은 음식은 깻잎냉파스타, 묵사발, 돼지고기 시래기국, 닭백숙, 육개장!! 그리고 평소 빵을 별로 안먹는데 빵이 왜 그렇게 땡기는지.. 특히 찹쌀도너츠를 연속으로 며칠은 사먹은듯!! 그리고 돼지껍데기도 이상하게 땡기더라..(´⊙‸⊙`) 무한리필집가서 3인분은 거뜬히 먹은거 같다.

돼지갈비가 땡기기도 했는데 돼지갈비를 저녁으로 먹고 햄버거 1인분 또 시켜먹었다. 식욕폭팔... 커피를 먹는건 여전하다..그리고 최근 서울우유에서 민트초코라떼가 신상으로 나왔는데, 대학생때 덴마크 민트초코라떼 이후로 중독이 시작됬다. 나는 민트초코 덕후이기 때문...(੭•̀ᴗ•̀)੭

 

 

34주4일때, 집에서 셀프로 셀프만삭촬영을 하였다. 너무나 재밌고 성공적으로 사진을 찍은거 같다!! 이쁘게 뽑아서 앨범에 넣어둬야지✧•̀.̫•́✧ 사진은 이거말고 더 있는데 더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또 베이비페어가 열려서 갔다왔는데, 이번엔 규모가 크다하여 조금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살게 별로 없었다. 그래도 한바가지 사와서 빨래할거 해두었다. 이제 모자라는 애기용품은 인터넷으로 사야될거 같다.


34주 몸무게: 임신전+12kg증가, 배뭉침은 가끔 있으나 심한정도는 아님, 꾸준히 산책하며 체력보강중, 다른 사람들보단 배가 작아보이는건 기분탓...?, 태동은 여전히 활발! 아기가 커져서 태동이 줄어들거라 했지만 우리 콤콤이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말인듯!^^!

https://youtu.be/acRmsJNnPpQ

더 많은 셀프만삭촬영사진을 보고싶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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