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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록 3달째.. 과연 이 기록이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꾸준히 계속 해본다. 사람의 마음이 참으로 간사한게 몇 달이 안되더라도 기록하는데 의의를 두자고 시작한 이 블로그가 3번째가 되가니 점점 하기가 싫어진다. 뭔가 결과없는 행위의 계속됨이라고 해야하나...? 이렇게 1년 내내 기록만 하면 어떡하지?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있다. 그냥난임병원을 가는게 빠른걸까...? 정말 자연적으로 우리에게 아기는 와주지 않는걸까...? 몇 번 시도안해보고 이렇게 투정한다고 하면... 정말 안생기는 사람들이 욕하겠지..? 성격급한 나란여자...( •́ ̯•̀ )


마지막생리 9월20일 ~9월 26일
생리주기 35일(9월달만)
배란추정날 10월 8일(정확히는 저녁8시부터~다음날 새벽사이 추정)
다음생리예정일 10월22일~

이번달도 열심히 배테기했던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해줘야겠다. 그런데 이번에 배테기를 하면서 하나 알게된 사실은 배란이 임박했을때, 그러니까 수치가 9이상을 돌파할때는 크게 물먹는양을 줄이지 않아도 약간 옅어보이는 소변에서도, 수치가 9이상이 나왔다는것, 그동안 너무 물농도를 중요시 한걸까...?

 


대략 10월 생리주기는 32일~35사이일거 같다는 예감이 든다. 역시나 일정치 않은 나의 생리주기..( •́ ̯•̀ ) 연연해 하지 말자 하면서도 이렇게 불규칙이니 신경이 안쓰일 수 가 있나..!! 내 주변에 자꾸만 하나둘씩 임신이 됬다는 소식들이 들려오는데 왜 이렇게 나 혼자 숙제해결 못하는 사람마냥 경쟁의식속에 있는지 모르겠다.

 


그럴때마다 조급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본다...눈물...ㅠㅠ 신혼 더 즐기라고 그러나보지뭐.. 젊으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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