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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ᵕ˙ 오늘은 신생아에 관한 모든것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신생아때 초보 엄마, 아빠로서 다들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많은데 미리 신생아에 대해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신생아의 특징

①체온조절능력이 미숙하다.

아직은 체내 온도를 낮추거나 올리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작은 움직임에도 체온변화가 심하다. 생후2개월은 되어야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2개월까지는 실내환경의 온도와 습도에 신경을 써줘야한다. 

 

②아직 입으로는 숨을 쉴 수 없다

우유를 먹는도중 온전히 코로만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에 코가 막히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며 생후 몇 개월이 지나면 후두가 제 위치로 내려와 입으로도 숨을 쉴수있으므로 그때까지는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③아기의 뇌에는 아직 지방막이 없어 뇌가 흔들릴 수 있다.

아기를 이리저리 격렬하게 움직이면 아기뇌에는 아직 지방막이 없어 뇌가 앞뒤로 흔들리거나 심하면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지방막이 생기기전까진 생후 6개월까지 조심해 주어야 한다.

 

 

④시력이 좋지 않다.

생후 6개월아기의 시력은0.1~0.25정도 이고 생후18~24개월 무렵은 되어야 1.0정도로 보이므로 그전까지는 사물을 응시하더라도 보는게 아니라 잠시 바라보고 있는정도이다. 따라서 시력이 성숙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⑤아기는 엉덩이뼈가 약하고 늘 수분이 부족하다.

엉덩이가 토실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골형태로 되어있어 아직은 약하다. 자칫 엉덩이뼈가 틀어지면 관절에 무리가 가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므로 항상 아기가 엉덩방아 찧지 않도록 주의해준다. 또한 아기는 어른보다 많은양의 수분을 배설하고 성인만큼 장기가 수분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져 금방 목이 마르므로 수분이 부족한것처럼 보이지는 않는지 항상 주의깊게 봐야한다.


2.신생아의 행동

①항상 배가고프다.

신생아는 위가 작아 많이 먹지 못하므로 자주 먹어줘야 한다. 특히 신진대사가 성인의 2~3배 활발하므로 작은몸으로도 많은 열량을 소비한다. 

 

②움직임이 제멋대로다.

아기의 소뇌는 아직 발달이 덜 되어 있어 생각만큼 몸을 잘 못움직인다. 생후 몇개월만 지나면 점차 소뇌도 성숙하여 스스로 통제할 수 있으나 신생아는 아직 통제가 안되므로 버둥거리거나 움찔거린다면 꼭 안아준다.

 

③호흡이 불안정하고 딸국질을 자주한다.

아기는 숨을 쉬는것이 성인에 비해 아직 불안정하므로 6개월정도는 지나야 성인과 숨쉬는 패턴이 비슷해진다. 따라서 호흡이 안정되기 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또한 횡경막이 아직 덜 성숙되어 딸국질을 자주하는데 이것도 생후3~4개월이 되면 거의 성숙되어 딸국질이 줄어든다. 

 

④가끔 사시가 된다.

아직 콧등이 자리를 잘 자리를 잡지 못해 미간이 멀리떨어져 있어 사시처럼 보일 수 있다. 생후3개월 정도면 나아지는데 그 후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한다. 


3.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여러 증상

①태변의 색이 암녹색이다.

태어나서 24시간내에 첫 태변을 보는데 생후4~5일간은 검은빛이 띄는 녹색변을 본다. 이는 태중에 있을때 입속으로 들어간 태지, 솜털등이 나타난것으로 수유를 시작하면 정상적인 변의 상태색으로 바뀌므로 크게 놀랄필요 없다. 

 

②구토를 자주한다.

수유를 할때 아직 분문이라는 식도의 연결부위가 성숙되지 않아 먹던 음식이 쏟아지게 되는데 보통 하루2~3회 열린다. 아기가 먹지는 않고 계속 구토만 하면 문제이지만 그런게 아니면 점차 나아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토를 방지하고 처리하는방법: 트림을 잘시켜주며 혹시 토한뒤에는 토사물이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옆으로 얼굴을 돌려준다 또한 토한후에는 입안을 깨끗이 천으로 닦아 찌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준다. 

 

③몸무게 감소가 일어날 수 있고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태어난 후 2~4일간은 태변과 많은양의 소변이 배출되므로 몸무게가 줄어들 수 있는데 수유를 시작하면 다시 늘기 시작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하얀각질이 태어난후 잘 일어나는데 일부로 닦아주거나 하면 자극이 되므로 알아서 떨어질때 까지 내비둔다.

 


 

♣흔한 신생아 증상

-신생아 황달: 간이 성숙되지 못하여 신생아의 3/4가 경험

-적색뇨: 남자아기에게 많음, 체내 요산염성분이 빠져나가서 그런경항이 있음

-영아산통: 소화가 잘안되는 영아의 경우 복부팽만감으로 나타남

-신생아 눈꼽, 변비, 설사, 여드름, 발진

-두혈종: 산도를 통과하면서 머리의 출혈이 일어나고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

-태열: 피부가 건조해져 붉게 부풀어 오르거나 좁쌀처럼 발진이 돋는 사태, 건조한겨울이나 습한 여름에 심하고 자주 목욕시키거나 하면 더 심해질 수 있다, 부드럽게 더러움을 가볍게 씻어내는 정도로 해야함


 

♣병원치료를 받아야할 신생아 증상(by.출산대백과)

-선천성 담도폐쇄증: 갈색오줌, 회색변, 황달피부증세가 나타남, 담도가 막혀 일어나므로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화로 진행되어 사망할 수 있다.

 

-비후성 유문협착증: 수유후 뿜어내듯 토를 하는 증상, 남자아기에게 많고 선천적으로 십이지장의 문제이므로 수술을 해야한다. 

 

-선천성 거대결장: 대장의 문제로 인해 변비증상이 심하게 오므로 그대로 두변 영양분을 흡수 못해 쇠약해 질 수 있다.

-배꼽탈장: 배꼽주변으로 출혈이 생기는데 신생아의 경우 배꼽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근육밑의 작은 구멍이 남는데 이 구멍으로 장이 튀어나오는 증상, 수술을 해주어야 한다.

 

-저칼슘혈증: 피부가 파랗고 호흡불안정,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생후5~10일경 많이 나타나고 영양부족으로 나타나므로 방치할시 지능발달에 문제가 된다. 

 

-신생아 폐렴:호흡곤란으로 발열, 가래, 호흡곤란이 오므로 꾸준히 치료해주어야 한다

-신생아 패혈증: 고열이 올랐다 미열이 지속되는 증상이 반복되며 조기파수, 모체감염을 통해 잘 일어난다. 치료를 늦게 시작하면 사망하거나 후유증이 올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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